※ 토익공부 일대기 지난 이야기
프롤로그 : 나는 왜 토익을 다시 공부하게 되었는가?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191
1부 : 계획보단 느리지만, 보다 전략적으로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192
2부 : 완강도, 복습도 중요하다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193
외전 1 : 토익 기출문제집, 그리고 필기구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195
3부 : 평일에 안 했으면, 주말에라도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198
외전 2 : 어플과 함께 푸는 토익 기출문제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200
4부 : 기본기 없는 문제풀이 스킬의 한계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202
5부 : 문제푸는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207
6부 : 집중력과 기복을 잡아라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213
집중력과 기복을 잡아라 <2022 토익공부 일대기 6부>
※ 토익공부 일대기 지난 이야기 프롤로그 : 나는 왜 토익을 다시 공부하게 되었는가?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191 1부 : 계획보단 느리지만, 보다 전략적으로 - https://lbsdatastat.tistory.com/192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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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은 토익 시험을 보면 약 열흘 뒤인 수요일 낮 12시에 발표던데, 2022년 7월 24일(제466회)자 시험은 무려 '금요일' 낮 12시에 발표한다고 합니다. 관계자 분들이 여름 휴가를 가지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, 아무튼 열흘+이틀 기다려야 하는게 생각보다 고역이더라고요. 그와중에 저런 메일이랑 카톡이 와서 '곧 성적 나옵니다' 하는게... 알긴 아는데 참 얄미웠습니다.
어쨌든 12일의 기다림 끝에 결과가 나왔습니다. 모레에 있을 다음 시험은 이번 결과가 어찌되든 응시할 생각이었기에 접수를 취소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.
그 결과, LC와 RC 모두 정기시험 성적 최고점이지만 800점에 이르지는 못한 점수가 나왔습니다. 특히 저 당시에는 RC 오답 수에 큰 개선이 있다고 보여졌던 시기였고, 실제 시험에서도 RC 점수가 350은 넘을 것이라 기대했기에 더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. 그나마 LC 점수가 후하게 적용된 것 같아서, 전체 750점은 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네요.
LC는 20개 넘게 틀렸을 수 있는데도 435점, RC는 30개 가량 오답예상... 가채점때 틀린 '것 같다고 느꼈던' 문제들을 모조리 다 틀렸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. (당시 LC 9~20개, RC 14~28개 오답 예상) 그럼에도 LC는 점수가 후했던거라 보는게 맞을거고요. RC는 점수가 짜다고 느껴졌어도, 예상보다 더 많이 틀렸다고 하면 아예 짜게 줬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.
그리고, 기출문제 풀 때 나왔던 예상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비교하기 위해 LC+RC를 하루에 풀었던 날 예상점수와 비교한 표를 만들어봤습니다.
7.24 실제 시험점수 vs ETS 기출문제집 Vol.3 예상점수 및 오답 개수 | |||
일정 | LC | RC | LC+RC |
7.24 정기토익 | 430점 (-19~23) | 345점 (-25~34) | 775점 |
7.22(금) | 7회 445점 (-11) | 6회 400점 (-19) | 845점 (-30) |
7.21(목) | 6회 435점 (-12) | 5회 390점 (-21) | 825점 (-33) |
7.16(토) | 4회 415점 (-16) | 4회 350점 (-29) | 765점 (-45) |
7.14(목) | 3회 410점 (-17) | 3회 310점 (-37) | 720점 (-54) |
7.13(수) | 2회 410점 (-17) | 2회 350점 (-30) | 760점 (-47) |
7.12(화) | 1회 415점 (-16) | 1회 335점 (-33) | 750점 (-49) |
LC의 경우는 이번 공부기간 내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. 실제 시험점수도 이를 벗어나지 않았고요.
RC는 기복이 워낙 컸다보니, 7.24 시험주(390~400)와 시험 전주(310~350)가 아예 다른 영역으로 보일 정도입니다. 현재까지도 RC 오답개수가 대단히 불안정하다보니, 400점 가까이 나올거라는 기대는 하지는 않았지만 350도 안된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.
그리고 이번 성적표를 통해 RC 파트 중 'Can understand vocabulary in written texts' 부분의 백분율이 평균보다 더 낮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즉, 어휘 문제에서 많이 틀렸다는 것이겠죠. 아무래도 어휘 공부가 부실했던 것이 발목을 잡은게 아닐까 싶습니다.
그래도, 다음 시험이 아직 남아있습니다. 이틀밖에 남지 않았지만요. 극적인 점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해도,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. 어제부로 봉투형 기출문제 리뷰까지 끝마쳤기 때문에, 오늘과 내일 할 일은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 오답노트 숙지와 어휘 복습일 것입니다. 이 부분이 여지껏 잘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, 복습을 잘 해야 더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 마인드로 정신 바짝 차리고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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